쾌적하고 안전한 보도환경 개선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인센티브 2억원 지원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안전하고 걷기 편한 보도환경을 조성한 구로 인정받았다.최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상반기 걷기편한 행복거리 만들기'보도환경 개선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2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게 됐다.특히 강동구는 이번 평가 항목 중 지역내 새롭게 조성된 보도포장 공사의 정밀시공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공사장 주변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공사안내판 및 안전휀스 설치 등 안전관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동구 보도침하 보수공사 현장
또 넉넉지 않은 예산사정에도 지속적인 도로 상시 점검을 통한 보수ㆍ정비 실적이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우수해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서울시에서 교부되는 인센티브 역시 다시 주민 편의를 위한 보도환경 개선에 전액 투입될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인센티브 지원금 2억원은 장마로 인한 보도 침하ㆍ물고임 발생 구간에 대해 8월 초까지 전수조사를 한 후 지역주민들의 보도 통행 시 잦은 민원이 제기된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9월 이전까지 모든 정비를 마쳐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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