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샘 해밍턴 목봉 체조샘 해밍턴이 잊고 싶었던 목봉 체조를 다시 하다 떡실신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현대인의 멘붕 백서 '어럽쇼!' 녹화에서는 야외에서 멤버들의 단합대회를 진행해 첫 레크리에이션으로 목봉 체조를 진행했다.샘 해밍턴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120Kg의 목봉 체조를 경험하고는 바닥에 주저앉아 울먹거렸던 당사자. 샘은 단합을 위해 목봉 체조를 시작하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크게 한 숨을 내쉬며 머리를 움켜쥐었다.'어럽쇼!'의 목봉은 실제 목봉이 아닌 멤버 박성광을 드는 인간 목봉 체조로 진행했다. 곧게 누운 박성광을 어깨 위로 들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릴 만큼 모두가 힘들어했고, 샘 역시 얼마 지나지 않아 온 몸에 땀을 비 오듯 흘리며 유격 훈련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인간 목봉 체조가 끝나자 샘은 "끝났다!"라는 외침과 함께 박성광을 바닥으로 내동댕이치며 대자로 쓰러져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샘 해밍턴과 멤버들의 목봉 체조와 함께 박성광 줄다리기, 멘붕 마니또를 진행한 이번 '어럽쇼!'는 7일 오후 9시 50분에 QTV를 통해 방송된다.장영준 기자 star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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