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김도향·조항조·혜은이·써니힐 즐거운 무대 선사""관광객과 군민 1만3000여명 구시포에서 시원한 여름밤 보내"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해수욕장에서 지난 2일 저녁 관광객과 지역주민 1만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구시포 해변콘서트”가 성료 됐다.이번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전주 mbcㆍ구시포 상가번영회가 주관하며, 한국수력원자력㈜한빛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열렸다.
콘서트 장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임정호, 윤영식, 조규철 군의원, 오균호 도의원, 한국수력원자력㈜한빛원자력본부 백종찬 대외협력실장, 한국전력고창시험센터장 최인혁, 매일유업 상하공장장 문용준, 차성현 구시포상가번영회장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고, 많은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 온 관광객들은 3시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차동, 김예솔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고창의 볼거리, 먹을거리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구시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써니힐, 미스터미스터, 김도향, 조항조, 혜은이, 문희옥, 휴먼스, 레인보우스테이지 등 국내 유명가수가 출연하여 십대부터 중장년,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면서 한 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 보냈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관광객은 “서울을 떠나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 구시포를 찾았는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줬다며, 감동과 유쾌한 즐거움을 만끽했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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