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은 못참아' 민지영 '최고의 불륜녀 연기 선보일 것'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민지영이 극 중 불륜녀 역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민지영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극본 서영명, 연출 이민철) 제작발표회에서 "국민 불륜녀 민지영이다. 이번 역할은 그동안의 불륜녀 역 중에 가장 최고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불륜에도 다 이유가 있다'고 당차게 주장하며 김형일을 내 남자로 만든다. 드라마 1회부터 바로 김형일의 법적 아내로 등장할 것"이라며 "오영실, 김형일 선배한테 많이 배우면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극 중 소품으로 실제 뱀을 손으로 잡는 장면이 있는데 물리기도 했다. 드라마 촬영 중에 사건 사고가 많으면 징조가 좋다는데 이번 드라마가 대박나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5일 첫 방송하는 '더 이상은 못 참아'는 황혼 이혼 위기의 70대 부부와 그들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민지영은 극 중 미용아티스트로 겉으로는 이해심 많고 사람 좋아 보이지만 한편으론 앙큼하고 이기적인 면이 있는 진애희 역을 맡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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