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구 경로문화대학
구는 경로당 프로그램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경로당에서 운영, 그 노력으로 서울시 우수사례 모델로 평가돼 시로부터 경로문화대학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로문화대학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요즘처럼 경로당이 활기를 띤 적이 없었다”며 “첫 날 ‘웃음이 인생을 바꾼다’는 강의를 듣고 매일 웃고 즐겁게 생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구는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한 ‘관악세종글방’ 운영,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 자서전 제작’ 지원, 어르신의 사회 참여기회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노인일자리 제공’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어르신이 누리는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을 개발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