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녹차 빅던' 출시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던킨도너츠는 지난해 출시 후 큰 인기를 얻은 ‘빅던(Big Dunk)’의 신제품 녹차빅글레이즈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빅던 2개 구매 시 1개를 증정한다고 1일 밝혔다. 던킨도너츠 빅던은 크기가 기존 제품보다 최대 60% 커진 도넛으로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가 팔려 큰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특히 크기뿐 아니라 스트로베리, 크림치즈, 단팥 등 던킨에서 인기 있는 2가지 맛을 하나의 도넛에서 맛볼 수 있는 특징도 있다.이번에 새로 출시된 녹차빅글레이즈드는 도넛 반죽에 해남산 녹차를 넣어 은은하고 풍부한 녹차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녹차 특유의 맛에 의해 크게 달지 않아 30~40대 소비자들이 먹기에도 좋다.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빅던 제품 4종(빅글레이즈드, 스트로베리&크림치즈, 블루베리&크림치즈, 녹차&단팥)도 리뉴얼해 새로 선보인다. 스트로베리&크림치즈는 딸기와 크림치즈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도넛 표면에 스트로베리 슈가를 사용하여 딸기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블루베리&크림치즈 역시 블루베리 슈가를 새롭게 사용하여 블루베리 맛을 더욱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빅던 도넛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빅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기간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일부 점포 제외)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빅던의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빅던 프로모션을 통해 크기와 맛도 모두 업그레이드 된 빅던 제품들을 다양하게 맛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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