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W리더십]국내 유일 PCB 설계·제조 원스톱 서비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EOS는 'Electronic Onestop Service'의 약자로 PCB 설계부터 제조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 영역을 의미한다. 범용 PCB가 아닌 우주, 항공, 방위산업 등에 소요되는 주문형 고부가가치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지난 1997년 설립된 이오에스아이가 현 이오에스의 전신이다.  PCB 설계로 사업을 시작한 이오에스는 2004년 PCB 제조업체 하이텍의 공장을 인수해 PCB 제조로 사업을 넓혔다. 현재 이오에스는 아웃소싱 없이 PCB 설계부터 최종검사까지 29가지 공정을 구로 사무실과 인천 공장에서 일괄 처리한다. 이오에스는 리지드-플렉시블(Ligid Flexible) PCB 분야에서 강점을 가졌다. 보통 쓰이는 딱딱한 PCB와 부드럽게 움직이는 연성 PCB를 연결해 만든 특수제품으로 인공위성이나 우주항공, 군납용 장비 등에 활용된다. 삼성탈레스ㆍ넥스원퓨처 등 방위사업체가 주요 수요처다. 지난 2011년에는 코트라와 연계해 공략한 끝에 이스라엘 우주항공 시장을 개척에 성공, 현재 항공우주 산업체 IAI에 PCB를 납품 중이다. 향후 목표는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60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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