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폭발사고로 10여명 사상자 발생(상보)

삼성정밀화학 '현재 사고 수습 중, 정확한 피해 규모 및 사고 경위 확인 어려워'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26일 오후 5시31분께 삼성정밀화학 울산 폴리실리콘 공장 신축 현장에서 물탱크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물탱크 강도를 테스트하기 위해 고압력의 물을 넣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압력을 견디지 못한 물탱크가 폭발한 것이다. 사고 현장은 삼성정밀화학과 미국 MEMC 합작법인인 SMP가 건설 중인 신축 공장으로, 시공은 삼성엔지니어링이 맡고 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시공을 맡은 삼성엔지니어링 측과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며 "현재 사고 수습 중인 관계로 정확한 피해 규모나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선태 기자 neojwalke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