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특산물 대표음식 발굴 평가회 가져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4종 음식에서 전복·문어 보양찜 최우수" "고흥 식자재 우수성 홍보 및 상품화, 대중화에 최선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연구관에서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평가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4종 음식을 대상으로 시식 및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고흥군의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자 지난 2년간에 걸쳐 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회, 흥양음식연구회원이 공동 연구 개발한 음식 중, 여름철 보양식에 알맞은 ▲전복·문어보양찜 ▲붕장어강정과 마늘구이 ▲한방비빔밥 ▲고흥유자골한우 불고기샐러드 등 4종 음식을 선보였다.이날 선보인 음식은 '작품성, 조리과학성·영양성, 창의성, 보급가치성·상품성' 등 여러 가지 항목으로 평가되었는데, 모든 음식이 평가위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작품성·보급가치성·상품성은 한방비빔밥, 조리 과학성·영양성은 전복·문어보양찜, 창의성은 고흥유자골 한우 불고기샐러드가 좋은 평가를 받았고 종합 순위에선 전복·문어보양찜이 가장 우수한 음식으로 평가 받았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보완 발전시켜, 고흥식자재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상품화·대중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곽경택 기자 ggt135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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