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교육지원청 건강증진 프로젝트 운영 큰 호응"
전남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오)은 여름방학을 이용 지난 23일부터 한 달간 옥과초등학교와 옥과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는 이번 프로젝트는 과체중이거나 건강증진에 관심 있는 희망 학생들에게 몸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옥과중학교 체육관, 옥과초등학교 수영장, 옥과면사무소 헬스장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문트레이너의 지도뿐만 아니라, 건강 식단 편성, 주기적인 건강상태 점검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하루하루 달라지는 자신의 건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또한 사전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프로젝트의 취지와 가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고 지역 사회의 시설을 이용함으로써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활동이다. 특히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아니라, 식단, 수영, 배드민턴, 탁구, 달리기, 요가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운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방학은 학생이 혼자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시간이다. 다양한 움직임 및 체력활동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고 자율적인 생활태도와 자기주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몸짱, 마음짱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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