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 디자인 주역 한자리 모였다

디자인진흥원,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수상자와 만남 열어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23일 제20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23일 경기 분당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제20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 수상자와의 만남을 열었다.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작했으며 창의력과 재능을 겸비한 디자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등 디자인 저변 확대와 업계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전국 672개교에서 총 3255점이 접수되고 852점이 선정된 이번 전람회에서는 북핵 미사일, 층간 소음 문제, 독도 문제 등 사회적 문제를 다룬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주요 수상자에게는 해외디자인선진사례 견학 및 장학생 선발기회를 제공하며, 선정된 작품 852점 중 일부(약 230점)는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인 디자인코리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이 잘 녹아난 수상자들의 높은 디자인 수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지속적으로 디자인을 통한 사회와의 소통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서 'K-DESIGN'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정민 기자 ljm10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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