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22일 오전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경제5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창의인재 육성 방안'에 대해 경제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이날 회의에서 서 장관은 "학벌이나 스펙보다는 능력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강조하며 경제5단체장에게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자유학기제, 진로 체험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교육기부를 확대하는 방안, 산학공동연구 확대 등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서 장관은 "현장적합성 있는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산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향후 경제·산업계와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참석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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