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넥스 상장사 하이로닉이 17일 제 1금융권 차입금 3억5000만원 전액을 상환하면서 무차입 경영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이진우 하이로닉 대표는 "최근 비즈니스 환경은 기업의 기술력과 영업력으로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외부적 변수에 의해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며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경영리스크를 줄이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무차입경영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하이로닉은 피부미용·비만치료 전문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200%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도 25%대를 유지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0%대로 업계 평균(10%)보다 7배나 높다. 냉각지방분해술을 적용한 비만치료 의료기기 신제품 '미쿨(MICOOL)'을 출시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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