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동부대우전자는 폭우로 인해 비 피해가 큰 지역 일대에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수해 서비스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는 중부지역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주택 침수지역에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침수가 심각한 춘천의 경우 피해규모를 파악, '수해복구 특별 포스트'를 설치해 서비스차량을 이용한 이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침수된 제품을 수거하고 고압세척기와 히터를 사용해 물에 잠긴 가전제품을 세척, 건조한 뒤 수리해주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신속한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전국 5개 지사, 56개 센터에서 수해지원 서비스 팀을 꾸렸다. 수해규모에 따라 세 가지 등급으로 나눠 차량과 인원을 구성했으며 대기 중인 500여명의 인원은 수해 발 생 시 신속하게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동부대우전자 서비스 연락처는 국번 없이 1588-1588이다.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용기를 북돋아드리기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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