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골프의 세대별 디자인과 혁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삼청'을 운영한다.7세대 신형 골프 런칭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의 아이콘으로 매 세대가 출시 될 때마다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과 혁신기술로 인정을 받아온 골프의 가치를 더 많은 대중과 교감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나 방문 가능한 행사로 전시장이 아닌 일상에서 골프의 본질과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갤러리 형식으로 구성된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삼청'은 총 3층 규모의 두 개 건물에서 각각 '타임리스(Timeless)'와 '이노베이티브(Innovative)'를 테마로 한 전시 및 체험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다.먼저 골프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이는 '타임리스(Timeless)' 존에서는 7세대 신형 골프 전시와 함께 산업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손꼽히는 독일 디자이너, 디터 람스(Dieter Rams)의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다. 시대를 초월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는 디자인 언어를 확인하는 자리로 산업 디자인의 아이콘으로써 골프 디자인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골프 디자인의 특징인 '유행을 타지 않는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의 뼈대를 완성한 4세대 골프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매 시간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티셔츠를 선물하며, 관람을 모두 마친 방문객들에게는 골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돼있다.'이노베이티브(Innovative)' 존에서는 39년간 전세계 해치백 시장 No.1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주도해온 골프의 역사와 세대 별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인다. 특히1974년 첫 선을 보인 1세대 오리지널 골프와 새로운 벤치마크를 완성한 7세대 골프가 한 자리에 전시돼 자동차 산업의 과거와 미래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플랫폼과 '프리미엄의 대중화'를 모토로 하고 있는 7세대 골프의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시대 별 자동차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폭스바겐의 글로벌 인쇄광고와 영상들도 소개될 예정이다.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각 세대마다 그 시대의 자동차 문화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해온 골프의 가치를 더욱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역사상 가장 성공한 해치백, 골프의 이정표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가 차의 본질과 가치를 이해하고, 자동차 문화에 대한 식견을 넓히는데 있어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더 뉴 골프. 인스퍼레이션 스튜디오@삼청'을 통해 강북 문화 중심지로 손꼽히는 삼청동을 찾게 된 폭스바겐코리아는 그간 자동차 브랜드 마케팅이 활발하지 않았던 지역에서 새로운 고객들에게 자사 브랜드와 주력 제품인 골프를 소개하게 됐다. 이는 지난 2011년 을지 한빛 미디어파크에서 진행한 '카페 티구안', 2012년 홍대 '더 비틀 펀 스테이션'에 이어 전시장 밖에서 진행하는 세 번째 접점 마케팅 행사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향후에도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차의 본질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 접점을 마련할 계획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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