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캠프 운영

전문강사 2인, 명문대 멘토 10인과 함께하는 전문 교육캠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습목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자신의 학습계획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캠프’를 운영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자기주도학습 향상을 위한 학습·동기·행동전략 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특히 명문대 멘토들의 학습노하우를 통해 다양한 공부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아울러 실습과 조별 토론을 통해 협동심 등 사회성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9일까지 교육지원과에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총 60명을 선발하며 이 중 20%는 저소득층 가정에서 우선 선발한다. 수강료는 1만원으로 저렴하며 저소득층 가정 학생은 면제받는다.선발 결과는 오는 23일, 용산구청 홈페이지(//www.yongsan.go.kr)에 게시한다. 캠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일 4시간 과정이다. 수업은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1일차 ‘행복한 미래를 위한 첫 단추(나의 공부습관 점검)’ 과정으로 ▲학습전략 검사(실습) ▲공부하는 힘(학습능력) ▲공부환경 만들기 ▲자기주도학습 완성모델 등을 주제로 학습한다. 2일차는 ‘스스로 공부하는 힘 만들기(공부습관 형성)’이라는 제목으로 ▲시간의 주인 되기Ⅰ ▲시간의 주인 되기Ⅱ ▲집중력의 스위치 켜기 ▲집중력 향상 학습 환경 등의 과정이다. 3일차는 ‘스스로 공부하는 힘 만들기(완전학습 전략의 적용)’ 과정으로 ▲이해와 기억 달인 되기Ⅰ ▲이해와 기억 달인 되기Ⅱ ▲ 완전학습의 과정 ⅠⅡ(강의+실습) 등을 배운다. 4일차는 ‘즐거운 공부 기술(완전학습 전략의 완성)’ 과정으로 ▲완전 학습 전략의 완성 ▲완전 학습 계획 ▲새로운 출발 다짐 등을 주제로 학습한다.5일차는 ‘명문대학교 멘토의 학습방법’ 과정으로 ▲학습 시간관리 ▲기본 학습법(과목별 공부 방법) 학습 시간관리 ▲멘토들과의 수다 등의 시간을 통해 각종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캠프 전 과정은 자기주도학습 전문강사 2인과 명문대학교 멘토 10명이 함께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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