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이영규 기자]평택항 여객증대 및 경기해양 관광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6일 한국여행업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플라자호텔 오키드홀에서 평택항 여객증대 및 경기해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두 기관이 평택항의 카페리 여객증대와 경기해양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회원사의 평택항 이용 지원을 통한 여행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약내용은 ▲회원사 대상 항만 이용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적극적 지원 실시 ▲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설명회 개최 ▲여행업 및 경기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 및 노하우 공유 ▲두 기관 지속적 교류협력 통한 공동발전 등이다. 최홍철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평택항은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기해양ㆍ마리나 개발사업이 공사의 운영조례에 신설된 만큼 경기도의 우수한 해양관광자원을 개발해 평택항을 동북아 관광중심항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이날 상호협력 체결 후 평택항 여객증대 및 경기해양 관광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여행업계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투어네트워크 홍기정 사장, 코리아드림투어 이정환 사장, 한중상무중심 추신강 사장,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 김진원 과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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