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서울시는 15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민의 금융복지서비스지원 및 기부공매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청 외에 종로, 금천, 도봉, 마포, 성동구청 등 5곳에 설치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에서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및 바꿔드림론 신청과 상담이 가능해졌다. 또한, 캠코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서울시민 희망플러스 기부공매'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물품 구매 확대 등 사회공헌 분야에 대한 협력도 약속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적인 서민금융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민행복기금 대상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 캠코는 서울시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서울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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