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지역에 11~14일 나흘간 최대 300㎜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졌으나 도내 비 피해를 입은 학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15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학교중 비 피해를 입은 곳이 있다는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가평 382㎜ ▲포천 376㎜ ▲연천 367㎜ ▲양평 366㎜ ▲남양주 330㎜ ▲구리 319㎜ ▲동두천 305㎜ ▲하남 251㎜ ▲광명 216㎜ ▲수원 129㎜ 등이다. 이번 비로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에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되는 등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62세대 142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공공시설 12개소가 유실됐다. 주택은 연천군 31채 등 모두 59채가 물에 잠기고, 4개소 농경지 54㏊가 침수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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