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프, '훈훈돌' 등극… 싱가포르 일일 한식당 수익금 '전액 기부'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걸그룹 스카프(Skarf)가 싱가포르서 일일 한식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울러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스카프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싱가포르에서 일일 한식당을 오픈, 성공적으로 영업을 마쳤다. 이날 한식당이 마련된 샤텍 요리학교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소식을 듣고 달려온 팬들과 현지인들이 긴 줄을 만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비빔밥, 잡채, 파전 등의 한식 요리로 이루어진 이번 일일 식당은 스카프가 직접 요리를 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이를 위해 스카프는 명현지 셰프에게 칼질부터 조리까지 모든 요리 비법을 전수 받아 연습을 거듭 해왔다.멤버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직접 전단지를 들고 거리 홍보에 나선 것은 물론 손수 디자인한 스카프와 이름이 적힌 앞치마를 두르고 구슬땀을 흘리며 완벽한 음식 대접을 위해 정성을 쏟았다.특히 데뷔 전부터 봉사활동을 통해 선행을 쌓아오며 '봉사돌'로 이름을 알렸던 스카프는 이번 일일 한식당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부를 유니세프를 통해 기증할 예정이다.한편, 스카프의 싱가포르 일일 한식당 오픈기를 담은 'K-POP 아이돌, 싱가포르 쿠킹돌되다 - Dear Fans in Singapore' 다큐멘터리는 오는 9월 푸드TV에서 방영 예정이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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