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3 국토교통 기술박람회(Technology Fair)'가 개막됐다. 이 행사는 11~12일 이틀간 진행되며 '국토교통기술대상'과 '생활 아이디어 공모전' 에서 선정된 아이디어 등의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11~12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3 국토교통 기술박람회(Technology Fair)’를 개최한다.이 행사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우수한 국토교통 R&D 성과로 선정한 '국토교통기술대상'을 비롯해 ‘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3건에 대한 수상이 있을 예정이다. 국토교통기술대상 수상 기술은 ▲전통한옥의 보급단가를 반값 수준으로 낮춘 한옥 ▲배터리 자체를 자동 교환하는 전기버스 시스템 ▲27만㎘급 초 대용량 LNG저장탱크 ▲자기부상 열차 분기기 개발 및 실용화 등이 선정됐다.‘생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들은 주로 어린이와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내용으로 ▲운전자가 정지선을 위반했음을 알려주는 신호등 ▲버스정류장에 장애인이 기다리고 있음을 버스 운전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기술 ▲교통을 위반하는 차량을 감지해 횡단보도 보행신호등을 지연시키는 교차로 등이다.선정된 아이디어는 ‘2014년 국토교통 R&D 사업 공모’를 통해 실현가능성 있는 부분은 직접 R&D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echfai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용민 기자 festy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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