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시청률 소폭 하락.. 신성우는 호감 ↑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가수 신성우와 장호일, 강성진 성민 등 뮤지컬 `2013 잭 더 리퍼` 출연배우가 MBC 안방극장 팬에 함박웃음을 안겼지만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는데는 실패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밤 MBC에서 방송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시청률 8.2%로 지난주 1.1%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동시간대 방영한 SBS `짝`(6.5%)을 누르고 목요일 밤 예능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예능프로그램이 아닌 드라마 편성으로 동시간대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는 KBS2TV `드라마스페셜`은 지난 방송 시청률과 비교해 0.4%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했다. 반면 신성우는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순위에 올랐다. `내 외모 때문에 음악성이 묻힌다` `히트곡 서시는 화장실 대변을 보던 도중 영감이 떠올라 만든 곡이다` `배우 박은지와 트위터로 연락하는 사이다` `잡지를 읽다가 맘에 드는 연예인의 사진을 보고 실제 만난 적이 있다` `지나가는 여성의 쇄골만 봐도 체형 파악이 가능하다` 등의 발언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승우 기자 press01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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