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앤 부베르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사무총장과 만나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당부했다.윤 차관은 10일 오후 부베르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통신사업자들이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방안과 GSMA와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윤 차관은 "우리 기업들의 모바일 분야 국제협력 강화와 함께 통신업계의 주요 관심사항인 근거리무선통신, 모바일 뱅킹 관련 국제행사의 한국 개최를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GSMA는 GSM/WCDMA 기반 글로벌 서비스 활성화를 목표로 1987년 설립된 세계 최대이동통신연합체로 220개국 약 1000여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 KT, SK텔레콤, 삼성전자 및 LG전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GSMA는 세계 이동통신사업의 주요 트렌드 및 방향을 결정하고, 타 분야와의 컨버전스 사업 추진을 통해 세계IT산업을 주도하고 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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