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보험연수원(원장 조기인)은 10일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학습환경 제공을 위해 차세대 스마트러닝 시스템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해 오는 1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러닝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방식이다.연수원이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모바일기기에서 기존 사이버교육 학습컨텐츠와 동일하게 진도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기기와 PC를 통해 학습한 진도를 상호 인정해 줘 병행학습이 가능하다. 교육과정 수강안내, 자격시험 원서접수확인, 합격자조회 등 각종 부가기능도 지원된다.보험연수원은 이 시스템을 '퇴직연금제도 모집인 등록교육'에 우선 적용하고, 8월부터는 '보험모집종사자 보수교육'에 적용하는 등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러닝 도입을 통해 보험·금융산업 종사자의 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학습편의 증진은 물론, 외부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보험모집종사자의 교육수료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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