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일진머티리얼즈가 장 중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다. 중대형 2차전지 시장 성장 기대감 등에 투자심리가 고무된 모습이다. 9일 오후 1시31분 현재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날보다 1650원(13.25%) 급등한 1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날 장 중 1만4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전날 1.97% 조정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지난달 27일부터 상승 행진을 이어오며 주당 1만원 선에서 1만4000원 선까지 올랐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일진머티리얼즈에 대해 "단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장기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 등 중대형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확대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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