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이효리와 이상순 커플의 제주도 공연과 녹화는 확정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케이블채널 MBC 뮤직 '피크닉 라이브 소풍' 관계자는 4일 오후 아시아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이 출연하는 것은 맞지만 녹화 날짜나 장소는 모두 미정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야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출연자와 관계가 있거나 의미 있는 곳을 선정하려고는 한다"며 "제주도는 그림도 예쁘고 두 분에게 특별한 곳이니 검토안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더불어 이 관계자는 "이렇게 기사가 나오고 제주도가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오히려 녹화를 그 곳에서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레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첫 방송한 '피크닉 라이브 인 소풍'은 서로 다른 성격의 뮤지션들이 합동 공연을 통해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자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유수경 기자 uu84@<ⓒ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유수경 기자 uu8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