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재난안전대책본부 재난 안전관리 대응전략 보고회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지리산과 섬진강 전역 여름철 재난대비 안전관리로 인명·재난 피해 제로화"
구례군(군수 서기동)이 장마철을 맞아 재해예방 활동에 적극 나섰다. 구례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채홍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원별 재난 안전관리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 등으로 겪었던 피해를 상기하며 올 여름철 집중 호우 및 태풍 등 각종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실과는 13개 자연재난관리 협업기능별 재난 대응 대책을 발표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등 이번 보고회를 통해 상황·사태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김 부군수는 “올여름 집중 호우를 대비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으로 재해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아울러 점검에서 나타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안전조치와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철저한 점검과 지도감독으로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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