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김하주 영훈학원 이사장이 2일 영훈국제중 입시비리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이날 서울북부지법 오선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이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입학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학부모 5명으로부터 9000만원을 받고 성적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 6부는 지난달 26일 김 이사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영식 기자 gr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