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눔발전소, 기후변화인지예산제도, 그린코디 등 차별화된 환경정책으로 호평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춘희 송파구청장이 2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에서 지속가능발전부문(전국지자체 응모 분야)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환경분야 최고의 정부 포상이다. 이번 녹색경영대상 수상으로 송파구는 2009 리브컴 어워즈, 2011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 2011 글로브 어워드, 2012 인터내셔널 그린 어워즈 등 4개 국제환경상 수상에 이어 다시한번 환경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확인하게 됐다. 그동안 구는 ' 신 친환경 녹색경영'이라는 비전 아래 저탄소?에너지복지 실현, 녹색실천사업,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립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환경정책으로 호평받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국내 최초 토털 폐기물 처리 시스템 ‘송파자원순환공원’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판매, 에너지 빈곤층을 지원하는 ‘송파나눔발전소’ ▲환경친화적 관점에서 예산을 편성하는 ‘기후변화인지예산도’ ▲가정방문을 통해 에너지진단과 녹색생활 실천요령을 안내하는 ‘송파그린코디’ ▲에너지 절감분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우수한 아파트에 인센티브를 주는 ‘저탄소 녹색아파트 인증제’ ▲‘도시농업’ 등 내실 있는 친환경 녹색경영 사업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환경선도도시로서 책임감을 갖고 녹색성장을위한 전방위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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