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LG생과로부터 과민성 방광치료제 독점판매

김정우 종근당 부회장(왼쪽)과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이 과민성 방광치료제 '유리토스'의 판권 계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LG생명과학과 과민성 방광치료 신약 유리토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유리토스는 일본 쿄린제약이 개발한 과민성 방광 치료신약으로 LG생명과학이 국내에서 품목허가 및 보험 약가 취득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절박성 요실금, 빈뇨, 야뇨 등 각종 과민성 방광 증상의 치료에 효과적이다.종근당 관계자는 "과민성 방광 증상은 우리나라 성인 8명 중 1명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과민성 방광 증상을 앓는 환자들에게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한 치료제를 제공해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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