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프리스타일 미노(본명 최민호·36)의 예비신부가 밴드 니아 출신의 전소연으로 알려졌다.복수의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그간 8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던 미노의 예비신부는 니아의 보컬로 활동했던 전소연이다. 약 1년여 간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오는 7월 7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전소연은 황보나래, 최영신, 써지와 밴드 니아를 결성, 지난 2007년 싱글 '마이 에브리싱'으로 데뷔한 뒤 '굿바이', '기억의 숲' 등을 발표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전소연은 현재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특히 미노와 전소연의 앞선 인연이 눈길을 끈다. 전소연이 2011년 2월과 10월에 발매된 프리스타일의 '그 자리로 떠나요'와 '안부'의 피처링에 참여했던 것.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돼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한편, 지난 1999년 동생 지오(본명 최지호)와 프리스타일을 결성, 동명의 앨범으로 가요계에 발을 담근 미노는 '여인의 향기', '와이', '수취인불명', '그리고 그 후', '헤이 DJ', '마음으로 하는 말'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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