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 4월1일 분사와 함께 출시한 '듀엣플래티늄카드'가 27일 오전 기준으로 5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출시된 지 약 88일 만이다. '듀엣 플래티늄 카드'는 결제계좌에 잔액이 있으면 체크카드 결제가 이뤄지고, 잔액이 부족할 경우 매달 30만원 범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카드다.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늘어난 데다 정부의 체크카드 소득공제 강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출시 초반인 4월에는 일평균 2000~3000좌가 발급됐으나, 이달부터는 일평균 1만3000좌 이상이 발급돼 시장의 히트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고객 특성에 기반한 다양한 신상품과 부가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며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는 카드사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은별 기자 silversta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은별 기자 silversta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