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농업 및 농업의 6차산업화 활성화 방안 토론 기회 가져"
전남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들이 회의가 끝난 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광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회의가 지난 26일 전남 강진군에서 전남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 21명, 농업기술원관계관 10명 등 총 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회의는 당면영농문제점과 대책 현안사항을 협의는 물론 전남 각 시군별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6차 산업 활성화를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이뤄졌다.
회의가 끝난 후 현지 벤치마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칠량면 율변의 뷰티팜 농장(대표 문선미씨)을 방문했다.뷰티팜 농장은 수국, 작약, 장미 재배농가로써 지난 2009년에 농장을 설립해 2010년에는 일본으로 수국을 수출하는 등 화훼산업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 체험농장 운영과 가공 상품 개발 등 6차산업화를 통해 획기적인 농가소득증대를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전남 시군농업기술센터소장들이 뷰티팜 농장을 방문해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농장을 방문한 시군센터소장들은 강진군이 장미, 수국 등 화훼산업의 1번지로서 품질향상을 통한 명품 화훼생산을 통하여 농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는 것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선도 농촌지도사업의 산실로서의 가능성에 힘을 실어주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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