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미지컨설턴트협회와 밝은 표정 찾아주기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미취업자 성공 취업을 위해 (사)이미지컨설턴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미취업자의 취업 성공을 위한 면접 이미지 컨설팅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인성교육에 관한 사항 ▲취약계층 대상 복지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사항이다.최근 취업 시 면접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지원자의 이미지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됨에 따라 취업면접 대비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운영한다.특히 면접에서 실패하는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복장, 머리모양, 자세 등 개개인 이미지 분석에서부터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스피치 등 나만의 표현법 개발까지 전반적인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취업면접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또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인성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 따뜻한 학교문화 회복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 학교폭력, 왕따 등의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한다.
양천구와 이미지컨설턴트협회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마지막으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표현능력 향상 등 문화 충격 최소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장애인·다문화 가정 및 성매매피해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자신감 향상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의 사회성과 자긍심 함양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이번 양천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미지컨설턴트협회는 ‘취약계층 대상 밝은 표정 찾아주기 사업’으로 공익사업 승인을 받은 비영리단체로서 취약계층대상 이미지개선사업 및 사회적응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활 의지를 높이는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양천구는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4월25일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주)네오넷과 협약을 맺고 직무교육 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 5월1일에는 서울호서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 취업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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