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션 휴양림 안내 오류 잡아준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7월10일까지 신고센터 시범운영…운영회사에 잘못된 사항들 바로 잡도록 요구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습지식물관찰로 전경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네비게이션이 휴양림을 잘못 안내한 내용들을 고객들에게 바로잡아 알려준다.25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자연휴양림 방문 때 잘못된 교통지리 안내에 따른 고객들 불만을 줄이기 위해 ‘네비게이션 안내 오류 신고센터’를 시범운영한다.다음달 10일까지 손님이 갖고 있는 네비게이션에서 찾아가길 원하는 휴양림의 명칭검색이 안 되거나 잘못된 곳으로 알려주는 경우 ‘네비게이션 안내 오류 신고센터’에 전화(☏ 042-580-5591)나 메일(kdg3524@korea.kr)로 물어보면 된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접수되는 오류사항들을 검토, 해당 네비게이션 운영회사에 잘못된 사항들을 빨리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요구할 예정이다.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적극적인 신고접수를 이끌기 위해 잘못된 내용을 빨리 신고한 사람들 중 2명을 뽑아 자연휴양림 주중 무료이용권을 줄 예정이다.강성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과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휴양림을 찾는 손님들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휴양림으로 떠나기 전에 쓰고 있는 네비게이션이 최신 내용으로 고쳐졌는지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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