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논현2문화센터서 일자리 강연회 및 우수사례 발표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25일 논현2문화센터에서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강남구 일자리 정보 한마당’을 개최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
이번 행사는 미취업자, 창업준비자,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동기를 부여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하반기 일자리 사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일자리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일자리 강연회를, 2부는 유공자표창을, 3부는 취·창업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된다.우선 ‘일자리 강연회’ 시간에는 기존 이론 중심 강연을 탈피, 현재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오경란 대표(김해 동상전통시장의 유성식육점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오경란 대표는 2012년 중소기업청 상공인 육성전략 우수사례로 선정됨은 물론 그만의 특화된 마케팅 전략 등으로 VJ 특공대에 출연한 적도 있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창업 준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 개회를 선포한 뒤에는 강남구 일자리 사업에 참여,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자에 대해 분야별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다음으로 강남구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취업·창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진행하는데 구는 지난달 21일부터 6월10일까지 21일간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21건을 선발했다.그 중 대표적인 사례 5건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발표, 선정된 사례들은 책으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강연장 앞 로비에서는 올 하반기에 실시되는 강남구 일자리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 유용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미취업자나 창업 준비자 등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일자리정책과(☏ 3423-5562)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운 일자리정책 과장은 “강연과 성공사례를 들으면서 취·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자신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미취업자와 창업 준비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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