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바둑을 잘 두는 열 가지 비결 중에 '기자쟁선(棄子爭先)'이라는 구절이 있다. 새로운 곳에 먼저 두는 '선수(先手)'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처럼 위기상황에서도 과감히 도전하여 가치 있는 것을 선점하는 것이 필요하다.(정홍원 국무총리 축사)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한 군데로 모으고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추진 체계가 중요하다. 민간에서는 창조경제를 주도하고 확산하기 위한 노력이, 정부는 생태계조성과 규제개선 등 인프라 측면에서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특별강연) 예술, 미술, 디자인과 관련한 'A창조성'과 혁신 및 독창성의 'I창조성'이 있다. A와 I창조성을 적절히 활용해 부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데이비드 패리시 기조연설) 대학생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창조경제에 대해 거부감 없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주입식ㆍ암기식 교육에 대해 문제점을 많이 느끼고 있고 그 결과 다른 어떤 요소보다 창의적 교육과 환경을 중요하게 여긴다.(박종민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설문조사결과 발표)김인원 기자 holeino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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