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정부의 '범국민 100W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를 ‘그린아워(Green Hour)’로 정해고 매장 내 창가 주변의 일부 조명을 소등한다.소등 시간 동안 창가를 통해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고객의 안전을 위해 자연광이 들지 않는 실내 입점 매장은 소등에서 제외된다. 서울 지역 매장들의 경우 서울시의 ‘불끄기의 날’ 행사에도 동참, 매월 22일에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간판 및 일부 조명을 소등한다.스타벅스는 평균 10W 기준의 LED 전구의 경우 최대 10개까지 소등해 매장당 하루 300W 이상씩 절전하고 두달간 전국 매장에서 약 1000만W 이상의 전력을 절약하겠다는 계획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주연 기자 moon17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