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임대단지에 소형풍력 시범사업 시행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주도 서귀포대정 국민임대단지에 LH아파트 최초로 소형풍력발전 시범사업을 시행해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전기료 절감, 저소득층 주거비 지원을 목적으로, 총 6㎾ 규모의 발전설비를 정부와 LH의 예산으로 설치해 연간 약 1만kWh의 전력생산을 기대하고 있다서귀포 대정지구는 소형풍력 발전 및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연간 6만9000kWh의 전기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태양광발전과 소형풍력발전이 정상 가동되면 국민임대에 거주하는 입주민에게 연간 650만원 정도의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LH는 지난 2006년부터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2012년도까지 122개지구 8만6000여 가구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시행했고 올해는 23개 지구 1만7000여대에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예정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소연 기자 mus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