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21일 오전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만60세이상 동구거주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 안(眼)검진’을 실시한다. 동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노년기 실명 위험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이번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 전남대학교병원 안과의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검진팀은 안저검사, 각막곡률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검진 후 돋보기와 안약을 무료로 제공한다.검진결과에 따라 백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주민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비와 치료비 전액 지원된다.검진을 원하는 분은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을 준비해 21일 오전 9시부터~오후 2시까지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로 방문하면 된다.노희용 동구청장은 “노인 안검진은 동구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매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노인 실명예방과 주민 의료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