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위례신도시' 분양가 3.3㎡당 평균 1710만원선

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청약

'래미안 위례신도시' 견본주택에 마련된 주택형 중 전용 124㎡ 테라스하우스의 거실. <br /> <br />

[아시아경제 김창익 기자]삼성물산이 오는 21일 수도권의 유일한 강남권 신도시인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래미안 위례신도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지하2~지상19층 7개동 99~134㎡(이하 전용면적 기준) 41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101㎡ 315가구, 120~124㎡ 66가구, 131~134㎡(펜트하우스) 5가구, 99~129㎡(테라스하우스) 24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10만원 선으로 신청됐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총 18개의 주택형을 선보인다. 테라스하우스를 비롯해 펜트하우스, 저층부 특화가구 등이 포함된다. 삼성물산이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게 테라스하우스다. 테라스하우스는 7개동 중 3개동 저층에 99~129㎡로 총 24가구가 공급된다. 테라스하우스가 적용되는 3개동 중 1개동은 5층 규모로 지어진다. 1~3층까지는 124㎡의 테라스하우스 12가구가, 4층에는 124㎡의 일반주택형, 5층에는 134㎡의 펜트하우스로 조성할 계획이다. 래미안 위례신도시가 위치한 A2-5블록은 위례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노선을 중심으로 좌우측에는 연도형 상업지구인 트랜짓몰이 조성되며 지구의 외곽은 차없는 보행로인 휴먼링으로 감싸고 있는 모양이다. 주변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와 지하철 8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문정동 법조타운, KTX 수서역(2015년 개통 예정), 동남권유통단지, 거여·마천뉴타운, 잠실 제2롯데월드 개발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도 많다. 창곡천과 휴먼링 등 우수한 주변환경과 연계한 다양한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는 600여평 규모의 중앙잔디광장이 들어서고, 래미안 둘레길, 창곡천 전망데크, 실내외 가든팜(텃밭) 등이 계획돼 있다.분양관계자는 “래미안 위례신도시는 입주민 체험형, 이야기가 있는 조경 등 현재까지 만들어온 래미안의 조경철학이 모두 담긴 아파트”라며 “특히 전망데크, 테라스하우스와 같이 창곡천과 수변공원 등 조경과 주변환경, 아파트가 자연스럽게 연계된 조화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410여평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휘트니스센터, 골프클럽,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클럽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체육시설과 주민공동 시설이 들어서며, 도서관, 독서실 등도 조성된다.또 주차장의 주차폭보다 20cm 넓힌 ‘확장형 주차’를 93% 적용하고 일부 가구의 천정고를 15cm 높였다. 26일 1·2순위, 2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은 7월 9~11일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가든파이브 맞은편 문정동 623번지의 래미안 갤러리 3층에 마련된다. 문의: (02)403-7995김창익 기자 windo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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