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남원 의약품시장 안정화 기여"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다소비 일반의약품에 대한 판매가격 조사를 17일부터 6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에게 의약품 판매가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약품 가격정보의 확산으로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질서 있는 가격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의약품 시장의 안정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다소비 일반의약품 판매가격 조사는 전년도 사용량 등을 반영하여 대한약사회에서 선정한 다소비 일반의약품 50품목에 대하여 연 1회 실시하게 되며, 통계적 유의성 확보를 위해 우리지역의 약국 규모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으로 구분하여 각각 동일 수에 대한 판매가격을 조사한다. 조사된 자료는 대한약사회로 통보되어 약국별 가격에 대한 검증을 통하여 도를 경유해 보건복지부에 제출되고, 취합된 자료는 검토 후 보건복지부 및 해당 시·도·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게 된다.다소비 품목 가격조사 결과 심한 가격편차에 대하여는 시군구 약사회에 통보되어 약사회의 자율적인 조정을 통하여 의약품 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하게 된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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