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장병완 의원, 광주테크노파크서 기업체 등과 간담회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인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은 최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연구개발 특구 내 기관장 및 기업체 관계자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개발특구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의원은 최근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을’지키기 정책을 설명하면서 “지역은 중앙에 비해 을이 될 수밖에 없고 그 가운데서도 지역 중소기업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을’이다”며 “경제 민주화의 시작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특구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기업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장병완 의원과 배정찬 광주연구개발 특구 본부장을 비롯한 정부출연연구원 기관장, 그리고 특구 내 기업인들이 참석해 어려운 지역경제 현황에 대한 건의와 대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장승기 기자 issue989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장승기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