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 계절]막대과자게임에 색다른 별미

롯데제과 '빼빼로'

▲롯데제과 빼빼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올해로 서른 살이 된 빼빼로는 캠핑철을 맞아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롯데제과 빼빼로만의 독특한 형태와 네이밍, 품질개선 그리고 재미 등에서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되기 때문이다. 특히 두 사람이 마주 물고 빼빼로를 먹는 게임인 빼빼로 게임은 빼빼로 특징을 잘 살리고 재미까지 추가된 것으로 각종 모임에서 애용되고 있다.빼빼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빼빼로는 동남아 미주 유럽 등 세계 40여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지난해엔 영국의 테스코가 빼빼로를 현지 정식 판매상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1983년 4월 첫 선을 보인 빼빼로의 30년간 누적 판매액은 9400억원. 분량으로는 36억3000만갑으로 5000만 국민이 1인당 73갑씩 먹은 셈이다. 이 양을 낱개(초코 빼빼로 기준)로 줄지어 놓으면 약 1000만km로 지구를 250바퀴 돌 수 있고, 달까지 13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가 된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현주 기자 ecolh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