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정여사 폐지, '미란다 커' 출연 끝으로 작별

개콘 정여사 폐지

▲ 개콘 정여사 폐지(사진: KB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정여사'가 11개월 만에 폐지된다.'정여사'는 지난 12일 진행된 녹화를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이날 마지막 녹화에는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가 특별출연했다.'정여사'는 진상 손님 캐릭터를 주제로 지난해 7월 처음 선보였다. 이후 '바꿔줘' 등의 유행어가 탄생하고 인형 브라우니가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개그콘서트 제작진 측은 최근 "701회부터는 새 코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정여사' 또한 제작진의 개편 취지대로 폐지 수순을 밟은 것으로 풀이된다.개콘 정여사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재밌었는데 아쉽네요", "브라우니도 안녕", "미란다 커 기대 되요.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미란다 커가 출연하는 '정여사'의 마지막 무대는 오는 16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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