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엔카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해온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자동차 타기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엔카’를 6월부터 SK엔카 광주송암지점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SK엔카는 올해 광주송암지점에서 지방 최초로 ‘키즈엔카’를 시범으로 실시해 참가한 유치원생들과 인솔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광주를 시작으로 ‘키즈엔카’를 지방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키즈엔카’는 2012년 5월부터 서울 영등포지점에서 매달 4회 운영돼왔다.‘키즈엔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게 자동차를 타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1교시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자동차를 안전하게 타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2교시에는 어린이용 미니 전동차에 직접 탑승해 간이 트랙을 주행하며 자동차 탑승 시 유의사항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3교시는 이전 시간에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자동차에 탑승해보며 다시 한번 교육 내용을 익히게 된다.광주송암지점에서 실시되는 '키즈엔카'는 이번 달부터 매달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참가대상은 4~7세 유치원생으로 최소 20명에서 최대 40명까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6월 13일(목)부터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요즘에는 대다수의 유치원생들이 차량으로 통학하고, 주말에는 부모와 자동차를 이용해 나들이를 다녀 자동차를 타는 시간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났다”며 “자동차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키즈엔카’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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