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을 통해 변화된 중앙하수처리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친환경·고효율 하수처리장으로 탈바꿈"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가 유기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기업간에 협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혁신허브 3기 활동에 참여중인 중앙하수처리장이 친환경·고효율 하수처리장으로 변화하고 있다.지난 5월에 태인폐수처리장에서 시범 추진한 동반성장 활동이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업무능률 향상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확대 시행된 사업으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중앙하수처리장은 인구 5만 5000여명의 중마·골약동의 생활하수처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하시설물로 이루어져 기계설비의 노후화와 고장율이 타 처리장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그러나, 설비의 마이머신 운동, 창고 정리정돈, 불요시설물 이설 등 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을 통하여 설비 개선, 원가 절감 및 고장율 감소, 설비 보수 노동력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 오고 있다.변화의 사례로 지하 약품용해조의 지상화 이전을 통해 바닥의 약품오염 제로화와 약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커다란 효과를 가져 다 주었다.배연호 하수처리과장은 “혁신허브활동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과 고효율 하수처리장으로 탈바꿈 해 가고 있으며, 혁신 마인드가 직원들 몸에 베여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며 남은 기간도 성공적인 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도와주신 여러 관계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광양중앙하수처리장은 매주 목요일을 동반성장 활동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해 왔으나, 조기에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하여 5월 중순부터 매일 동반성장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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