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美의학연구소와 함께 '맞춤의료' 공동연구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개인의 유전자나 단백질 등 생체 정보를 분석해 치료하는 맞춤의료의 대가인 에디슨 류 잭슨랩 회장이 서울대병원과의 공동연구를 위해 내한한다.12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에디슨 류 박사는 서울의대 석좌 초빙교수인 찰스 리 교수와 함께 이날 서울의대에서 주최하는 ‘미래 유전의학’ 심포지엄과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 환자증례컨퍼런스 200회에 참석한다. 또한 이들은 향후 한국 과학자들과 잭슨랩의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잭슨랩 코리아의 설립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맞춤의료에는 표적치료제, 분자 진단,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등이 있다. 특히 개인 유전자 검사는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해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질병을 미리 예측하고 선제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한편 잭슨랩은 1400여명의 맞춤 의학 전문가와 40여명의 관련 연구 교수진이 선천성 기형, 면역질환, 대사질환, 신경질환, 암 질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맞춤의료 연구기관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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