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에 의류까지? 망고식스, 매장 내 패션브랜드 매장 열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는 매장 내 글로벌 패션 브랜드 매장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신사동에 위치한 망고식스 도산대로점에는 영국 자연주의 패션 브랜드 탐 쥴스(Tom joules), 뉴욕 스타일 선글라스 글라시스 코브(Glasses COVE)가 입점해 의류, 신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탐 쥴스는 영국 내 레인부츠 판매 1, 2위를 다투는 패밀리룩 브랜드로 국내에는 지난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들어와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글라시스 코브는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브랜드로 국내 아이돌 스타들의 공항패션 아이템으로 자주 등장, '현아 선글라스' 등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테트론과 레이온의 합성섬유인 TR소재로 만들어 유연하고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카페 메뉴 외에도 다양한 유기농 식음료와 인형, 액세서리 등을 판매해 온 망고식스는 패션 브랜드까지 입점시키며 한층 더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지난 2주 간의 시험 판매 기간 동안 판매된 코브 선글라스는 하루 평균 10여개씩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관심을 받고 있다.망고식스는 패션 브랜드 매장 오픈을 기념해 탐 쥴스 제품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망식이 캐릭터 인형(2만5000원 상당), 탐 쥴스와 코브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는 망고식스 음료교환권(5000원 상당) 2매를 증정할 예정이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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