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지급 대상 두고 여전히 의견 엇갈려

국민행복연금위원회 4차 회의 결과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행복연금위원회는 11일 오전 7시30분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기초연금 지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이날 회의에서 기초연금 지급 대상을 두고 70(현행)~80% 수준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과 전체에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엇갈렸다.다만 위원회는 기초연금 도입과 관련 장기적으로 종합적인 시각에서 논의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 어려움 개선, 복지사각지대 완화 등을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데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위원회는 오는 18일 5차 회의를 열고 기초연금의 지급 수준과 범위 등 기초연금 도입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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